불치병에 걸린 서안, 그가 자신이 읽던 소설 속 캐릭터의 몸에 환생하게 된다. 하지만 원래 몸의 주인은 적국의 황자로, 원작 속 주인공을 괴롭히다 주인공 손에 죽게 될 운명이다. 현실에선 불치병에 걸려 죽을 운명, 소설 속에선 악역이라 죽어야 하는 운명. 운이 지지리도 없는 서안이 살아남기 위해 원작 속 주인공의 환심을 사로잡기로 결심한다. 이러한 선택으로 원작은 기존 내용과 다소 다르게 흘러가게 되는데... 서안은 과연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천문학적인 빚을 떠안은 채 머나먼 이국땅, 마카오에 버려진 주하원. 카지노 딜러로 일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 하루하루를 버티듯 이어가던 주하원에게 어느 날 의문의 남자 권태하가 흥미를 보인다. "이제 둘이 놀까?" 늘 그렇듯 가볍게 재미나 좀 보려는 부류라고 생각과는 달리, 권태하가 제안해 온 것은 뜻밖에도 주하원이 평생을 걸쳐 모른 척해왔던 아버지의 유산에 관한 것이었다.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주하원의 인생을 짓누르던 빚
과거에는 아이돌, 현재는 작곡가의 삶을 살며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시훈. 우연히 딸의 SNS를 보다가 자신의 이상형인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놀러 온 딸의 친구의 당돌한 도발에 시훈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고 마는데... “아저씨 제 몸 보고 흥분했죠?”
어릴 때부터 잦은 병치레로 힘겨운 인생을 보내는 '안소유'는 오늘도 병상에서 독서를 하며 마음을 달랜다. 그녀가 요즘 열심히 읽는 <제국의 기사님이 날 사랑해>는 어느덧 최종장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안소유는 최종장을 읽기 전 수술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는 마지막 장을 읽기 위해서라도 꼭 수술을 잘 이겨내리라 결심하며 수술대에 오른다. 그런데 얼마 후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수술실이 아닌, 그녀가 읽던 '책 속'이었다! 그것도 책 속 '악역 조연'
무협과 선협 소설 매니아였던 강소원. 어느 날, 꿈인 줄 알았더니 정말로 무인들이 존재하는 세계에 떨어지게 된다. 부푼 마음과 멋진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며 무인들이 있는 문파에 들어가기 위해 시험을 보게 되는데 무공이 없었던 소원은 시험에서 탈락하게 된다. 이대로 무인들을 보낼 수 없었던 그는 자신과 같이 떨어진 야한 잡지를 이용해 한 무인을 유혹하여 같이 동행하게 되는데 애석하게도 그는 그에게 배신 당하여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게 되고 정신을 잃게 된
아무튼 로맨스판타지의 정석대로 소설에 빙의 한번 해주고, 아무튼 회귀도 한번 때려준 인생 3회차 여주인공 "리테라". 이번 생에야말로 해피엔딩을 위해 북부의 대공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살벌한 눈빛, 덥수룩한 수염, 얼굴을 덮은 커다란 흉터들… 리테라를 기다리고 있던 건 기대와는 좀 많이 다른 북부대공?! "아니 왜 갑자기 장르가 로맨스에서 무협이 된 건데?"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이 소설 속에서 리테라는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작품구성 1 신랑은 시계태엽 백작 2 사랑의 배달꾼 3 당신의 마음이 보이지 않아서 4 와인빛 프러포즈 5 잃어버린 지도 6 도망친 아내(마라카이오스의 신부Ⅰ) 7 다시 시작하는 새벽(마라카이오스의 신부Ⅱ) 8 10년 만의 고백 9 이국에서 맺어진 사랑 10 사랑은 폭풍과 함께 11 냉정한 집사를 짝사랑한 백작의 딸 12 운명의 밤 13 완벽한 연인 14 변덕스러운 언니 15 스물한 살이 되던 해 16 아홉 달짜리 붉은 실 17 유모의 사랑의 거짓말 1
신분의 무게와 주변의 시선에 억눌려 살아왔던 단왕부의 왕비 심소천이 어떤 사고 이후 완전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아랫사람을 다스리는 능숙한 기술은 물론이고, 색(色)기 충만한 행동과 잘생긴 사내의 양기(?)에 집착하는 모습까지!!!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갑자기 바뀐 그녀의 모습에 단왕부의 모든 사람이 놀라게 되는데...
작품 구성 1 팔려 간 신부 2 가슴 설레는 모험 3 순간의 신기루 4 프린스와 하얀 장미의 왕국 5 그늘 속 아가씨와 귀공자의 비밀 6 오만한 공작의 애정 7 사랑에 등을 돌리고 8 기사와 진주 머리카락의 소녀 9 나만의 후견인 10 두 명의 기사와 첫사랑의 천사 11 장미와 늑대 1 12 장미와 늑대 2 13 사막의 도망자 14 재투성이 아가씨 15 은밀한 유혹 16 신랑은 한밤중의 괴인 17 아가씨와 거만한 프러포즈 18 피할 수 없는 시간 19
어느 날, 세상에 안개가 퍼졌다. 그리고 그 안개 속에서 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도하연은 가만히 눈앞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단정하게 정돈된 새까만 머리칼, 차갑고 도회적인 인상. 갖춰 입은 정장이 소름끼치게 잘 어울려서, 몇 년 전 그가 사회로 나가면 갖출 모습이라 상상했던 것과 똑같았다. 하지만 그 상상과는 다른 현실 속에서 총구 끝이 그의 가슴팍을 향했다. “웃어.” “오랜만에 만난 선배한테 말버릇이 좋지 않네.” “쏘기 전에 웃어.”
소꿉친구로 함께 자라온 도연과 쌍둥이 형제 원영과 원혁 어릴 적부터 원혁을 마음에 두고 있던 도연은 중학교 축제날 원혁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가 장렬하게 차인다 말 그대로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세 사람의 관계는 몇 달 후 쌍둥이가 해외로 이민 가면서 완전히 끝나게 되고 공개 고백 사건은 도연 인생의 흑역사로 남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8살 2학기, 예고도 없이 한국에 돌아온 원영이 도연 앞에 나타나 고백하는데
“지금부터 나 대신, 나로 사는 거야” 종살이를 하며 모진 괴롭힘을 당한 ‘일언’은 이제 모두 그만두고 싶은 마음에 독이 든 음식을 먹고 괴멸한 도적단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부두목인 ‘양명’의 몸으로 깨어난다. 어딘가 모르게 어수룩한 양명의 모습에 외금위 대장 ‘선휘’는 점차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꿈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끌려 와 어느 왕국 귀족 영애, 티네케의 몸에 빙의하게 된 주인공, 이루리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얻고자 저택에서 떠나려 한다 하지만 티네케를 따르던 소녀, 엘마가 자꾸 눈에 밟히고 믿을 사람 하나 없는 낯선 세계에서 루리는 무력하기만 한데… 루리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꿈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끌려 와 어느 왕국 귀족 영애, 티네케의 몸에 빙의하게 된 주인공, 이루리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얻고자 저택에서 떠나려 한다 하지만 티네케를 따르던 소녀, 엘마가 자꾸 눈에 밟히고 믿을 사람 하나 없는 낯선 세계에서 루리는 무력하기만 한데… 루리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5명의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최백호는 폭력에 굴복해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힘겨운 중학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일진들의 폭력에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된 최백호는 눈앞이 흐려지고 기억이 사라지는 '스위치 온' 상태가 되어 5명의 일진들을 모두 쓰러뜨리게 되고... 그날부터 일진들의 셔틀이었던 최백호는 몰려다니는 놈들만 보면 혼자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패 버리는 일진들의 저승사자가 되고 일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절대강자 도창수가 나타나기 전
게임 아이템을 가져오라는 일진의 협박으로 인해 일주일간 밤샘 게임을 하다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게임셔틀 하도완 그 순간 일주일 전 교실에서 리스폰되는데... 모든 것이 그날과 똑같다. 달라진 것은 단 하나, 눈앞에 떠있는 <퀘스트 알림>! 뭐? 내가 지금껏 하던 게임들의 스킬을 이용해서 일진을 때려잡으라고?!?!
"“주는 대로 처먹어 ” 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엘리는 불친절하지만 성실한 요리사다 평화롭게 지내던 그는 단골의 계략에 빠져 미심쩍은 여행에 억지로 동행하게 되는데…… 나머지 일행인 잔혹한 검사와 바람둥이 마도사는 믿을 수 없고 끝이 없는 여행길은 위험하기만 하다 고대 나무가 숨 쉬는 숲과 설표가 도사리는 산맥, 화려한 도시의 요리 대결과 무도회장의 도둑까지 희한한 모험기가 그들을 기다린다 *** “네 음식점 바로 옆에 집을 얻어서 매일같이 깽판 칠
이기적인 세상에 이타적인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사람 목숨만큼 귀한 건 없다……. 아닙니까?” “물론 그렇지. 그런데 한 사람을 구한다는 의미를 알아?” “무슨 말씀이신지?” 태건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이채용 팀장이 빙그레 웃었다. “한 사람을 구하면, 나아가 그 사람 가족을 구하는 거야.” “네?” “그 사람이 죽었다면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 미래는 어쩌겠니?” 그 몇 마디가 태건의 인생을 바꿨다. 우리가 사는 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갈망한 내일이
볼펜 하나를 가져오면 일억을 준다는 의뢰. 궁핍한 처지의 식구들을 위해 한서진은 하룻밤 상대를 가장해 대일항공 전무, 최무현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냉소적인 미소와 차가운 눈빛,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보이는 무현은 서진을 차갑게 밀어내고, 서진은 마지막 자존심을 접으며 그에게 애원하는데……. * * * “자정이에요. 이미 너무 늦었고…….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뭐든 하게 해 주세요.” “자정이라고?” 그의 입술이 순간 일그러졌다. 짙
가상현실 구현 아이템 리얼 쯜레이(리플) 때문에 세례 1위 프로게이머 자리를 내려늫은 현수는 친구들과 달리 리플을 거부하여 왕따를 당하고 알바로 근근이 돈을 벌어 살아간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절친의 권유로 마지못해 리플을 시작하게 되고 1 프레임 단위로 반응하는 반사 신경과 동체시력 그리고 광잔사 같은 힘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는데
수 없는 위그멘타르의 신전에 감금당한 후부터, 그녀는 때때로 몸이 뜨거워지며 의식이 날아가는 것을 느꼈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그녀 안의 여신의 힘에 유혹당한 신전의 사제와 기사들은 기어이 성녀를 범하고 마는데…. “사랑이 없는 관계는 싫어요!” 은총을 받고 싶다면 성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순진하고도 발칙한 아리스텔라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남자들의 눈물나는 전쟁이 시작된다!
볼펜 하나를 가져오면 일억을 준다는 의뢰. 궁핍한 처지의 식구들을 위해 한서진은 하룻밤 상대를 가장해 대일항공 전무, 최무현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냉소적인 미소와 차가운 눈빛,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보이는 무현은 서진을 차갑게 밀어내고, 서진은 마지막 자존심을 접으며 그에게 애원하는데……. * * * “자정이에요. 이미 너무 늦었고…….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뭐든 하게 해 주세요.” “자정이라고?” 그의 입술이 순간 일그러졌다. 짙
하나오카 마코토는 귀여운 것을 아주 좋아하는 남자 아이. 어느 날, 마코토는 자신을 여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여자 후배 사키에게 고백을 받는다. 거기에서 마코토는 자신이 남자인 것을 밝히지만 사키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 후에 마코토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류지와 3명 사이에서의 아련한 감정이 생겨난다.
온갖 쓰레기들에 치이고 또 치이다 사랑 따위 밎지 않게 된 그녀, 이영수 그런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건 이상한 할아버지?! 얼토당토않은 소리만 하며 그녀를 분노케 하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달빛 아래에서 눈부신 미남으로 변신하는데 ! "그대와 나의 인연이 엮였구나 " 당신, 평범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인연의 신이라고?! 뒤엉킨 실타래처럼 나의 인생에 들이대기 시작한 그 남자 "--만일 인연이라는 게 정말로 있다면, 오직 나만을 위한 누군가가 있다면, 나는 그
흥신소 피오레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연기자, 레이시. 왕자의 약혼녀 시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악녀 '베로니카' 연기를 마치고 드디어 은퇴하나 했더니, 의뢰인에게 배신 당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구사일생으로 탈출하기 위해 올라탄 배가 하필이면 베로니카 시절의 앙숙, 이린나 제국의 황태자 할리드의 것이라고?!
평범한 여대생이 우연한 계기로 좋아하는 책(웹소설)의 세계로 들어가 작품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책 빙의물! 여주인공이 책의 세계를 모험하며 각 에피소드마다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하고 익숙한 장르의 재미를 독자들에게 해설해주는 작품 자타공인 흔녀 온리원는 고등학교 때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친구-자신을 마법사 라 부르는- 김보람과의 만남으로 인해, 대학생이 된 어느 날 갑작스레 어떤 일(?)을 제안받게 된다 얼떨결에 그 ?일
어미와 오라버니를 잡아먹고, 곁에 있으면 불운이 끊이질 않는다 여겼던 여인 '수련'. 그녀가 황태자의 후궁이 되었다. “내 곁에만 있어다오.” 또다시 누군가 상처입을 까 궁궐 깊숙한 곳에 죽은 듯 조용히 지내려던 그녀였는데, 어째서인지 황태자 ‘무헌’은 자꾸만 그녀에게 밝은 손길을 내민다. ‘나도 이 손을 잡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황태자의 곁에 선 자신을 꿈꾸기 시작하는 수련. 과연 수련은 자신의 불운을 딛고 일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202X년 지구에는 이계인들의 침공이 벌어졌다. 지구보다 앞선 기술력을 갖춘 이계인들은 전투 로봇과 생체병기로 인류를 사냥했고, 살아남은 인류들은 생존을 위해 10년 동안 힘겨운 싸움을 해왔다. 주인공 ‘박현성’은 인천 부평지역 민병대의 대장이다. 그는 이계인들의 침략이 있기 전에는 평범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었지만, 가족을 잃고 복수를 위한 싸움을 계속하는 과정 속에서 강인한 전사로 성장한 것이다. 박현성은 부대원들을 이끌고 이계인의 본거지를 공략하던
뭐든 잘 믿는 해맑은 성격을 가진 새내기 대학생, 지운은 어떤 수상한 카페의 아르바이트를 아무 의심 없이 시작한다. 당장 그만두라는 친구들의 압박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러 간 지운은 등에 커다란 날개가 달린 사장님들의 모습을 목격하고, 사장님들의 정체가 천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천사들은 지운의 기억을 지우려 하지만… 어라, 기억이 지워지긴커녕, 갑자기 사람들의 손에 이상한 반지가 보인다…?! 지운이 보게 된 것은 바로 신이 모든 인간에게 선사했다
제대 후 갓 복학한 일후는 같은 교양을 듣는 후배를 통해 채헌을 알게 된다. 늘 웃는 얼굴로 속내를 알기 어려운 듯한 채헌. 그런 채헌은 때로는 일후에게 달콤한 말과 예쁜 미소로 다가오기도, 시비를 걸듯 수상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일후는 이런 채헌이 기분이 나쁘면서도 계속 신경이 쓰인다. '진짜 쟤는… 속을 모르겠다.' 그 누구보다 다르면서도 그 누구보다 닮은 두 사람만의, 서로를 향한 『탐색전』. 지금 시작합니다.
우주에 세워진 인간들의 도시, 드래곤 시티가 함락됐다. 이계 몬스터들의 습격과 무자비한 공격에 손쓸 도리 없이 당하던 주인공 서훈은 결국 죽음에 이르렀는데… 죽음의 끝, 다시 눈을 뜬 곳은 수업이 한창인 고교 시절 교실이었다. 드래곤 시티의 멸망, 그리고 자신의 죽음으로부터 회귀한 서훈은 더 이상 구제 불능 실패자가 아니다. 인생 2회차 그에겐 미래를 아는 지식 외에, 정체 모를 시스템까지 있으니까. 시스템은 자꾸 내가 가진 지식을 통해 드래곤 시티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했던가? 시엔 가문의 외동딸 윈터 시엔은 입양된 이복동생 한나 시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만다. 가족, 재산 그리고 사랑했던 남자까지. 결국 자신에게 남겨진 건 어두컴컴한 지하실 뿐이었다. 그곳에서 지독한 배신을 당하고 윈터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윈터는 3년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이번 생에는 자신을 시궁창에 빠뜨렸던 이들에게, 그리고 한나 시엔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그녀는 바로 복수의
그 누구도 맞설 수 없는 최흉의 인재(人災), 무극신마, 단우현. 이대로 영원히 세상위에 군림할 줄 알았다. 중원의 질서를 지키는 팔선들에 의해 동정호에 봉인을 당하기 전까지는…. 세월이 흘러 천 년 후. 천 년이라는 시간은 단우현에게서 살심을 없애기에 충분했다. 변해버린 세상,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고독, 남은 것은 허탈함과 공허함 뿐. “바람이 흐르듯 세월도 흐르는구나. 정말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목적도, 삶의 의지도 잃고 정처없이
꿈에도 그리던 첫 관계, 그러나 시작과 함께 쓰러진 남친! 알고보니 윤나는 상대하는 남자의 기를 빼앗는 옹녀의 후손?! 가문의 염원인 남자 살려놓기에 최초로 성공한 어머니의 가르침… 과연 윤나는 저주를 끊고 만족스런 관계를 가질 수 있을까?! 제2회 BIG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한때 잘나가는 액션배우였던 한무율. 함께 보육원에서 자란 친형과 같았던 매니저 '이건우'의 죽음으로 인해 경찰이 되었다. 몇 년 후 역시나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친동생 같은 배우 '이설아'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수사를 진행하자 '이건우'와 '이설아'의 소속사 대표 '이상주'가 연관이 돼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건우'가 남긴 증거물을 찾게 되는데...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딸 하나를 바라보며 근근이 먹고 살던 국선 변호사 지혁. 불의의 교통사고로 딸과 함께 목숨을 잃은 지혁은 신에게 부탁한다. “다 필요 없다니까요!! 그냥 제 딸만 다시 보면 돼요!!” 그렇게 끈질긴 부탁 끝에 관찰력과 설득력이라는 능력을 얻은 채 새로운 세상에 도착하고, 지혁은 스스로가 마왕의 집사이자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마왕과 대면하게 되는데……. “소은아….” 놀랍게도 마왕은 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